<?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channel>
  <atom:link href="http://cyhome.cyworld.com/a2063112/rss2"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title><![CDATA[tellmeabout의 이야기 창고]]></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pubDate>Mon, 23 Nov 2009 08:41:36 +0900</pubDate>
  <lastBuildDate>Mon, 23 Nov 2009 08:41:36 +0900</lastBuildDate>
  <generator>CyWorld 2.0 RSS Generator</generator>
  <docs>http://cyhome.cyworld.com/a2063112/rss2</docs>
  <image>
   <url><![CDATA[about:blank]]></url>
   <title><![CDATA[tellmeabout의 이야기 창고]]></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link>
  </image>
  <item>
   <title><![CDATA[은사님으로부터의 편지]]></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67</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67</guid>
   <description><![CDATA[어느덧 몇십년 전의 일이 되어 가는군요
교복 스커트 나풀거리면서 종종걸음으로 교정을 뛰어다니던 제 학창시절에 마음을 다스려 주시던 은사님이 계셨습니다.
교감, 교장 직을 두루 거치고 몇년 전 정년퇴임을 하셨지요.
당시, 이름만으로도 학생들을 제압하시던 학생주임 선생님이셨는데 제 못말리는 엉뚱한 모습들을 그저 웃음으로 받아 주셨었습니다.
그 선생님으로부터 요즘은 매주 메일이 옵니다.
좋은 글과 그림, 사진들을 덧붙여 꼼꼼한 내용과 함께 보내주시는 메일은
업무로 쌓이는 수많은 메일들 중에서 제일 먼저 확인하고 반겨 읽는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온 메일을 읽으며,,
선생님의 마음이 읽히는 듯도 하고, 예전 모두가 힘겹게 지낼 당시의 모습들이 몇몇 컷 떠오르기도 해서 마음이 잠시 숙연해졌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오신 메일에 있던 수기 내용을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한동안 연락도 소원했던 그분께 오늘 안부전화를 드리려 합니다.
 
=====================================================================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에서 고른 글<BR><BR>이글은 2006년3월에 올라온 글입니다.  <BR><BR>&lt;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에서... &gt;
*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BR>지퍼가 고장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바랜 옷.....<BR>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BR>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BR><BR>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BR>칠판을 지우고 물걸레 질을 하는 등의<BR>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BR>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 교실 저 교실 바쁘게<BR>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BR>분필 가루를 뒤집어 쓴 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BR><BR>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BR>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BR>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BR>오히려 내 가슴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BR>고등어 등짝처럼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다.<BR><BR>짧은 오른쪽 다리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다니며,<BR>가을에 입던 홑 잠바를 한겨울에까지 입어야 하는<BR>가난 속에서도 나는 이를 악물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BR><BR>그러던 추운 어느 겨울날, 책 살 돈이 필요했던 나는<BR>엄마가 생선을 팔고 있는 시장에 찾아갔다.<BR>그런데 몇 걸음 뒤에서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차마 더 이상 엄마에게 다가가지 못하고<BR>눈물을 참으며 그냥 돌아서야 했다.<BR><BR>엄마는 낡은 목도리를 머리까지 칭칭 감고,<BR>질척이는 시장 바닥의 좌판에 돌아앉아<BR>김치 하나로 차가운 도시락을 먹고 계셨던 것이다.<BR>그 날밤 나는 졸음을 깨려고 몇 번이고 머리를<BR>책상에 부딪혀 가며 밤새워 공부했다.<BR>가엾은 나의 엄마를 위해서......<BR><BR>내가 어릴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BR>엄마는 형과 나, 두 아들을 힘겹게 키우셨다.<BR>형은 불행히도 나와 같은 장애인이다.<BR>중증 뇌성마비인 형은 심한 언어장애 때문에<BR>말 한마디를 하려면 얼굴 전체가 뒤틀려<BR>무서운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BR><BR>그러나 형은 엄마가 잘 아는 과일 도매상에서<BR>리어카로 과일 상자를 나르며 어려운 집안 살림을 도왔다.<BR>그런 형을 생각하며 나는 더욱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BR>그 뒤 시간이 흘러 그토록 바라던 서울대에 합격하던 날,<BR>나는 합격 통지서를 들고 제일 먼저 엄마가 계신<BR>시장으로 달려갔다.<BR><BR>그 날도 엄마는 좌판을 등지고 앉아<BR>꾸역꾸역 찬밥을 드시고 있었다.<BR>그때 나는 엄마에! 게 다가가 등뒤에서<BR>엄마의 지친 어깨를 힘껏 안아 드렸다.<BR>'엄마. ..엄마..., 나 합격했어.....'<BR>나는 눈물 때문에 더 이상 엄마 얼굴을 볼 수 없었다.<BR>엄마도 드시던 밥을 채 삼키지 못하고<BR>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BR>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시장 골목에서<BR>한참동안 나를 꼬옥 안아 주셨다.<BR><BR>그날 엄마는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에게<BR>함지박 가득 담겨있는 생선들을 돈도 받지 않고 모두 내주셨다.<BR>그리고 형은 자신이 끌고 다니는 리어카에 나를 태운 뒤.<BR>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 내게 입혀 주고는<BR>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로 나를 자랑하며<BR>시장을 몇 바퀴나 돌았다.<BR><BR>그때 나는 시퍼렇게 얼어있던 형의 얼굴에서<BR>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았다.<BR>그날 저녁, 시장 한 구석에 있는 순대국밥 집에서<BR>우리 가족 셋은 오랜만에 함께 밥을 먹었다.<BR>엄마는 지나간 모진 세월의 슬픔이 북받치셨는지<BR>국밥 한 그릇을 다 들지 못하셨다.<BR>그저 색바랜 국방색 전대로 눈물만 찍으며<BR>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를 꺼냈다.<BR><BR>'너희 아버지가 살아 있다면 기뻐했을텐데......<BR>너희들은 아버지를 이해해야 한다.<BR>원래 심성은 고운 분이다.<BR>그토록 ! 모질게 엄마를 때릴만큼 독한 사람은 아니었어.<BR>계속되는 사업 실패와 지겨운 가난 때문에 매일 술로 사셨던 거야.<BR>그리고 할말은 아니지만.....<BR>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몸이 성치 않은 자식을<BR>둔 애비 심정이 오죽했겠냐?<BR><BR>내일은 아침일찍 아버지께 가 봐야겠다.<BR>가서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야지.'<BR>내가 어릴 때 부모님은 자주 다투셨는데,<BR>늘 술에 취해 있던 아버지는 하루가 멀다하고<BR>우리들 앞에서 엄마를 때렸다.<BR>그러다가 하루종일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 날<BR>아버지는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죄책감으로<BR>유서 한 장만 달랑 남긴 채 끝내 세상을 버리고 말았다.<BR><BR>고등학교 졸업식날,<BR>나는 우등상을 받기 위해 단상위로 올라가다가<BR>중심이 흔들리는 바람에<BR>그만 계단 중간에서 넘어져 바닥으로 떨어졌다.<BR>움직이지 못할 만큼 온 몸이 아팠다.<BR><BR>그때 부리나케 달려오신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BR>얼른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BR>잠시 뒤 나는 흙 묻은 교복을 털어 주시는<BR>엄마를 힘껏 안았고 그 순간,<BR>내 등뒤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BR><BR>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BR>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기위해 매점에 들렀는데<BR>여학생들이 여럿 앉아 있었다.<BR>그날따라 절룩거리며 그들 앞을 걸어갈 자신이 없었다.<BR><BR>구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측은해 보일까봐,<BR>그래서 혹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까봐<BR>주머니 속의 동전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열람실로 돌아왔다.<BR>그리곤 흰 연습장 위에 이렇게 적었다.<BR><BR>어둠은 내릴 것이다.<BR>그러나 나는 그 어둠에서 다시 밝아질 것이다.'<BR>이제 내게 남은건 굽이굽이 고개 넘어<BR>풀꽃과 함께 누워계신 내 아버지를 용서하고,<BR>지루한 어둠 속에서도 꽃등처럼 환히 나를 깨어 준<BR>엄마와 형에게 사랑을 되갚는 일이다.<BR><BR>지금 형은 집안 일을 도우면서<BR>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BR>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한시간씩<BR>큰소리로 더듬더듬 책을 읽어 가며<BR>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발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채.<BR>오늘도 나는 온종일 형을 도와 과일 상자를<BR>나르고 밤이 되서야 일을 마쳤다.<BR><BR>그리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BR>어두운 창 밖을 바라보며<BR>문득 앙드레 말로의 말을 떠올렸다.!<BR>'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는<BR>너무도 아름다운 말이다.<BR><BR>
**위의 글은 10 년전 서울대학교 합격자<BR>생활수기 공모에서 고른 글이다.<BR><BR>그후 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여<BR>지금은 미국에서 우주항공을 전공하여 박사과정에 있으며<BR>국내의 굴지 기업에서 전부 뒷바라지를 하고있으며<BR>어머니와 형을 모두 미국으로 모시고 가서<BR>같이 공부하면서 가족들을 보살핀다고 한다.<BR><BR>이글은 한번만 읽기보다는 두서너번 읽을수록<BR>가슴에 뜨거운 전류가 흐른다.<BR>사람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울 적에<BR>올라가던 암벽에서 생명줄인 밧줄을 놓아버리고<BR>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BR><BR>요즘 우리사람들은 사랑이나 행복. 성공을<BR>너무 쉽게 얻으려고 하고<BR>노력도 해보기전 너무도 쉽게 포기하려고 한다.<BR>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서 아름다운 삶을<BR>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BR>우리들은 이런글에서 배워야 하리라.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67]"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내게 말을 해봐]]></category>
   <pubDate>Tue, 21 Aug 2007 11:56: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8월은 시작하는 달.]]></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68</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68</guid>
   <description><![CDATA[재래 시장도, 백화점도, 온라인 쇼핑몰도,,
8월은 다들 힘들다고 합니다.
휴가로 자리를 비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유겠지만
연중행사로 마음먹고 떠난 휴가길에 과용을 하고 나서 지갑 사정이 좋지 않아지는 때문이라지요
그래서 다들 여름동안은 죽은듯이 늘어져서 폭염아래 그저 별 탈 없이 버티기만을 목적으로 하고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지요 참,,,, 하루하루 지나는것 자체가 힘이 드네요
오래된 건물이라 냉난방이 도통 시원찮은 제 공간도 요며칠 사이는 더더욱 앉아있기 헉헉대질 정도로 괴롭습니다.
 
이런 시기에 저는 새로운 시작을 계획합니다.
뭐 그리 내세울만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제 앞으로의 여정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
 
뙤약볕 아래의 이 준비과정이
가을날 실한 열매로 이어질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a href="http://cafe.naver.com/okjobinterview" target="_blank">http://cafe.naver.com/okjobinterview</a>  취업과 면접, 프리젠테이션 관련 전문 클리닉 카페 개설.
(아는분들,,, 축하 해 주세요 ~~!!!)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68]"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내게 말을 해봐]]></category>
   <pubDate>Mon, 20 Aug 2007 14:20: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창 밖으로 비오는 거리를 바라보며]]></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69</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69</guid>
   <description><![CDATA[장마가 지났다고 하는데도 하루 걸러씩 비가 내립니다
그것도 그냥 조용히 내리는 비가 아니라 세상을 뒤엎을것 같이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로 머리속을 두드려댑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빗소리를 듣다가
문득, 창 밖 풍경을 보았습니다
 
참,,,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그 무언가가 떠오르는 느낌,
이곳에 마음 붙이고 일을 펼쳐나가기 시작한지 이제 일년이 되어가네요
이미 참 많이 친숙한 나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8월, 비 쏟아지는 어느날 오전.
내 사무실 밖의 빗줄기 내리 꽂히는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폰카로 비오는 풍경이라,,,, 좀 무모했나요? )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a24f21543cf429cc&amp;name=31576271_750x562.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a24f21543cf429cc&amp;name=31576271_750x562.jpg"></a></p>
<br>
<br>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69]"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사진이 있는 이야기]]></category>
   <pubDate>Wed, 08 Aug 2007 13:00: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오랜만에....]]></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0</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0</guid>
   <description><![CDATA[많은 일들이 있었던 날들이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또하나의 코드를 읽었고
항상 옆에 있었던 사람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 졸였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웠지요
누군가가 당신의 옆에 있을때
후회 없이 그를 사랑하라...
 
아버지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나의 유년기와 청년기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해 주셨던 그분의 체온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이제 돌아왔습니다
나의 시간들과
나의 이야기들이
아직 건재함에 ...
안도와 반가움의 큰 숨을 내 쉽니다.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70]"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내게 말을 해봐]]></category>
   <pubDate>Mon, 18 Jun 2007 10:15:2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행복한 스승의날 이벤트]]></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2</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2</guid>
   <description><![CDATA[5월 15일.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예전 학생때에도 좋아하는 선생님들께 조촐한 이벤트를 해 드리곤 했었지만
막상 내가 그 축하를 받는 입장이 되고 나니까  그 기분과 감동이 색다르군요
 
#1. 수업시간이 되어서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몇명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왜 다들 안들어오지"
     "아,,,,아까 수업이 늦게 끝나서 애들이 밥을 좀 늦게 먹나봐요"
     "으 ....응...그래...??"
     그리곤 오분쯤 후,
     한 녀석이 씨익 웃으며 들어와서는 내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교실이 바뀌었어요 옆교실로 가셔야 해요"
     " 에잉???  뭔소리람...."
     저는 주섬주섬 챙겨들고 녀석을 따라 옆 교실로 갔습니다
 
#2. 옆교실에 들어서자 느닷없는 환호성과 박수.
     그리고 교탁 위에 촛불을 밝히고 올려져 있는 케익..
     칠판 가득히 적힌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
     그리고 내 주변을 둘러싼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
     왈칵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
     녀석들의 노래소리는 머리 속으로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벌어진 입을 다물수 없이 온통 모두의 얼굴 위로 겹쳐지는 감동의 물결....
   
#3.  포크도 젓가락도 없이 다들 달려들어 케익을 먹었습니다
     포장속에 딸려온 케익 칼로 조각낸 케익을 녀석들 입에 넣어주고
     더러는 손으로 그냥 왁자지껄 먹어치웠습니다
     그리곤, 칠판의 소중한 글귀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오늘의 이벤트를 기리며...
 
#4. 짜슥들,
     너네들 너무 감동시키는거 아니니?
     근데, 오늘 칠판에 적은 약속대로 꼭 열심히 할거 맞지?
     누가 적은 건지 다 기억해 놨으니까 약속은 지켜야 한다
     (음......선생님 이쁘다구 칭찬해준 사람은 점수를 어케 더 줘야 하나?  ㅎㅎㅎ)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8da621543cf5c6cc&amp;name=30173229_605x271.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8da621543cf5c6cc&amp;name=30173229_605x271.jpg"></a></p>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83d821543cf6c9cc&amp;name=30173230_750x562.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83d821543cf6c9cc&amp;name=30173230_750x562.jpg"></a></p>
<br>
<br>
<br>
<br>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0cdd21543cf7decc&amp;name=30173231_750x562.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0cdd21543cf7decc&amp;name=30173231_750x562.jpg"></a></p>
<br>
<br>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ae9221543cf8facc&amp;name=30173232_750x562.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ae9221543cf8facc&amp;name=30173232_750x562.jpg"></a></p>
<br>
<br>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917f21543cf9f9cc&amp;name=30173233_750x562.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917f21543cf9f9cc&amp;name=30173233_750x562.jpg"></a></p>
<br>
<br>
<br>
<br>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72]"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내게 말을 해봐]]></category>
   <pubDate>Tue, 15 May 2007 21:18: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당신이 잠든 사이]]></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3</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3</guid>
   <description><![CDATA[당신이 잠든 사이,
그 깊은 어둠 속으로
팔 뻗어 닿을만큼 아주 가까운 곳
그 어디쯤에선가
또하나의 숨결이 잠들어 있을 겁니다.
 
어쩌면 세상은,
당신의 오른쪽으로만 돌겠지요
당신 오른쪽, 늘상 비워놓는 그 자리에
겨우 재워놓은 바람 하나.
 
깊은 어둠이 장막으로 드리운
꿈결같은 기억 속으로
딸꾹질같은 그리움이
자꾸만 울컥울컥 치솟는데
 
깨어나 울음 우는 바람 또다시 잠재우며
자장가....낮은 목소리....
My sweetie.......
 
당신이 잠든 사이
기어이 세상은
오른쪽으로만 돌고
돌아눕지 못하고 내내 그곳만 향하던 당신..
 
새벽 어스름에 깨어나
밤새 바람이 자고 간
텅빈 오른쪽을 바라보겠지요
 
목 속 깊은 곳에서
자꾸만 치미는 이 커다란 그리움.
My sweetie......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73]"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내게 말을 해봐]]></category>
   <pubDate>Tue, 15 May 2007 14:45: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블리치의 이치고를 그리다]]></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4</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4</guid>
   <description><![CDATA[재미삼아 블리치의 이치고를 그려 보았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느낌이란 여전히 무채색의 다습함인듯 합니다  ㅡ,.ㅡ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014e21543cfbb4cc&amp;name=30052711_560x747.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014e21543cfbb4cc&amp;name=30052711_560x747.jpg"></a></p>
<br>
<br>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74]"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작품? 장난질 !!]]></category>
   <pubDate>Wed, 09 May 2007 17:42: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토니는 북어를 좋아해 ^^]]></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5</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5</guid>
   <description><![CDATA[우리 강아지 토니는 북어를 아주 좋아합니다
어느날, 북어를 먹고싶어하는 녀석의 사진으로 이야기를 만든 것이 재미있길래 퍼왔습니다 ^^
 
&lt;이미지 출처 : DBLove.tistory.com&gt;
 
<br>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ede321543cfce5cc&amp;name=30034772_600x5000.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ede321543cfce5cc&amp;name=30034772_600x5000.jpg"></a></p>
<br>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75]"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작품? 장난질 !!]]></category>
   <pubDate>Tue, 08 May 2007 21:37: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야구장에서 잡은 홍성흔 선수 파울볼]]></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6</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6</guid>
   <description><![CDATA[2007년 5월 4일 두산:LG 잠실경기
 
오랜만에 야구장 나들이를 갔다.
근래 몇년 만에 최고로 유쾌한 경기를 관전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지만
오랫동안 좋아하던 홍성흔선수의 파울볼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또한 더할나위 없는 행운이었다 ^^
11:4의 기록적인 스코어와 함께, 홈런보다 더 통쾌한 이재욱선수의 3루타와 연이은 김동주 선수의 솔로홈런,
그리고 곳곳에서 보인 호수비의 묘미까지..
 
경기가 끝난 후 주차장에서 대기중이던 홍성흔선수의 AUDI 승용차 앞에서 홍 선수를 만났다
더불어 김경문감독까지 ( ^^ )V~
김경문 감독과 홍성흔 선수의 사인을 받은 수확물을 가지고
기분 좋게 돌아왔다
 
역시 야구의 묘미는 아기자기하고도 두뇌를 쓸 줄 아는 플레이에 있는 것이지~!!
 
 
홍성흔 선수와 그의 사인
<br>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95af21543cfddecc&amp;name=29998742_700x503.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95af21543cfddecc&amp;name=29998742_700x503.jpg"></a></p>
<br>
 
 
더불어 김경문 감독의 사인까지
<br>
<br>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3c8921543cfe7acc&amp;name=30042721_720x517.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3c8921543cfe7acc&amp;name=30042721_720x517.jpg"></a></p>
<br>
<br>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76]"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세상을 기웃거리다]]></category>
   <pubDate>Mon, 07 May 2007 10:26: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오래된 동네의 골목 풍경]]></title>
   <link>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7</link>
   <guid>http://www.cyworld.com/mygreenroom/228977</guid>
   <description><![CDATA[
<p><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05d321543cff30cc&amp;name=29943640_620x950.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f6069b7e90805d321543cff30cc&amp;name=29943640_620x950.jpg"></a></p>

 
 
 
지금은 어딜 가나 대략 비슷비슷한 거리 풍경이 이어져 있습니다.
뚝뚝 잘라 세워 놓은 듯한 아파트단지, 예쁘긴 하지만 뭔가 허전해 보이는 고급 단독주택단지까지..
그 길은 이제 더이상 "골목"이 아닙니다.
머뭇거림도 없이 차들이 질주하고, 사람들은 자기 가는 방향만 바라보며 자꾸만 무심해지는 그런 "거리"일 뿐이지요.
 
사람들이 어깨 어슷하게 비끼며 지나가는 소롯한 길과
그 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작고 낡은 대문들.
겸손하고 소심해 보이기까지 하는 오래된 골목은 기억 속에서 많은 이야기 거리들을 넌즈시 던져줍니다.
어느 대문 앞에 서면
불쑥 어린 시절의 내가 깡총한 치마를 입고 맨다리 부스스하게
튀어 나올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변변한 장난감 하나 없이도 하루 종일 골목 골목을 쏘다니며 먼지 뽀얗게 얹고 재잘대던
즐거운 시간들이 줄줄이 따라 나옵니다.
 
오래된 골목.
그 정겨운 풍경을 잠시 추억해 봅니다.
<br>
<br>
<br>
<br>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2063112&ndrparam3=228977]"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greenroom</dc:creator>
   <category><![CDATA[사진이 있는 이야기]]></category>
   <pubDate>Sat, 05 May 2007 06:56:58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