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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HyStEr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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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너도 나처럼 시간을 지워버렸니..]]></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pubDate>Sat, 04 Jul 2009 18:41:35 +0900</pubDate>
        <lastBuildDate>Sat, 04 Jul 2009 18:41:35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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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HyStEr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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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tem>
            <title><![CDATA[".....왜 묻지 않는 거죠? 어떻게 된 일이냐고, 왜 이렇게 됐냐고 묻지]]></title>
            <link>http://www.cyworld.com/memoryjj/281540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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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align=right>".....왜 묻지 않는 거죠? 어떻게 된 일이냐고, 왜 이렇게 됐냐고 묻지 않는거죠?"</P>
<P align=right> </P>
<P align=right>"물어봐서 되돌릴 수 있다면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물어봤을 거예요. 하지만 아니잖아요.</P>
<P align=right> 아무리 물어봐도 지난날로 되돌아갈 수 없잖아요...."</P>
<P align=right> </P>
<P align=right>-VAN 대사 中-</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1425436&ndrparam3=2815405]"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마음…★┛]]></category>
            <pubDate>Sat, 23 May 2009 13:36:09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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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img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9/0405/IE001036544_STD.jpg"> 


동네 아파트를 지나는데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손수레가 눈에 띄었습니다. 손수레를 보는 순간, 일흔을 훌쩍 넘기신 친정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 아버지는 20년 넘게 한여름엔 새벽 2시, 한겨울엔 새벽 4시에 어김없이 일하러 나가셨습니다.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하루 종일 당신 몸무게의 몇 배가 되는 과일을 손수레에 싣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며 파셨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흐린 날은 비가 올까 걱정돼 수업을 받다가도 하늘을 자꾸 쳐다봤습니다. 비가 오면 팔리지 않는 과일을 보며 아버지께서 한숨지으실 것 같아서….  </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매일 새벽 2시에 일 나가신 아버지</P>
<P align=justify> </P>
"우리 시골 가 살믄 안 되것나?"
<P align=justify>"와요? 와 또 그카능교? 농사지어 자식들 갈칠 수 있능교?"</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열심히 하면 고등학교는 안 보내것나."</P>
<P align=justify>"보소, 즈아부지. 우리가 못 배워 노동일 하는 거 아이요? 내는 자식들 다 대학 보낼기요."</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그라믄 아들 둘만 대학 보내고 딸들은 고등학교만 보내믄 우쩌겟노. 그럼 시골 가서 살 수 있지 않것나?"</P>
<P align=justify>"와 아들만 대학 보내자카능교? 딸들은 자식 아닝교? 내는 딸도 다 대학 보낼기요."</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내는 서울서 몬 살것다. 인심도 사납고, 어디 여개가 사람 사는 곳이가?"</P>
<P align=justify>"즈아부지, 내가 힘든 거 와 모르겠능교. 하지만서도 우리가 참고 고생하믄 자식들이라도 팬대 굴리며 살 수 있지 않겠능교?"</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아버지는 시골로 가고 싶어 하셨습니다. 각박한 도시빈민의 삶을 살기보다 고향에서 농사짓기를 원했지만 그때마다 엄마의 대답은 늘 같았습니다. 농사 지어서는 절대 다섯이나 되는 자식들을 대학 못 보낸다고….</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그래서 아버지는 저희 5남매를 공부시키기 위해 매일 새벽 2시에 일을 나가셨습니다. 하루 종일 무거운 과일을 싣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팔고 다음날 새벽 2시가 되면 또 어김없이 일어나 나간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월급쟁이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는 늘 숨겨놓은 애인 만나듯 새벽 2시에 길을 나서셨습니다. 그 시간에 가야 좋은 물건을 뗄 수 있다고….</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아버지가 신고 간 짝짝이 운동화</P>
<P align=justify> </P>


	
	





<img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9/0405/IE001036546_STD.jpg"> 


 
<P></P>
<P align=justify>그런 아버지는 제게 사랑인 동시에 아픔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입니다. 학교에 가려는데 신발이 한 짝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엄마를 불러 내 신발 어딨냐고, 지각한다고, 짜증을 있는 대로 냈습니다. 자식이 한둘도 아니고 오 남매나 되다 보니 신발장 앞은 온통 정리되지 않은 신발로 뒤엉켜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짝밖에 없던 제 신발처럼 아버지 신발도 짝을 잃고 나뒹굴고 있었습니다.</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엄마도 저도 눈치를 챘지만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신발사이즈가 같은 아버지께서 새벽에 나가시면서 미처 확인도 못 하고 사이즈만 맞춰 신고 가신 겁니다. 갑자기 올라왔던 짜증이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학교 뒷담 길을 잊지 못합니다. 햇살이 넘쳐흘러 나뭇잎이 아슬아슬하게 받아내던 그 길. 제 눈물에 엉켜 더 빛나던 그 무성한 나뭇잎들….</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P>
"안 쪽팔렸어?"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일 끝나고 돌아온 아버지께 여쭸습니다. 아버지는 늘 그렇듯이 약간 멋쩍게 웃으시며 손으로 얼굴을 쓱 문대십니다. 아버지는 말이 없으신 분입니다. 제가 매일같이 데모하고 밤늦게 들어와도 큰소리 한번 내지 않으셨습니다.
 
한번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아버지께서 제가 늦으면 몇 번이고 깨서 제 신발이 있는지 확인하신다고…. 그러니 제발 새벽에 일 나가는 아버지 생각해서 일찍 들어오라고요. 다 큰 딸 방을 함부로 열어 보지도 못하고 새벽에 제 신발이 있는지 확인하고서야 편히 주무셨다는 아버지….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신발로 딸의 귀가를 확인하셨던 아버지 </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아버지, 왜 등에 바셀린을 발라?"</P>
<P align=justify>"……. 디었다(화상) 아이가?"</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왜 등이 디었어? 누가 등에 뜨거운 물 쏟았어?" </P>
<P align=justify>"……. 햇볕에 다 익었다 아이가."</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한숨 섞인 엄마의 대답은 제가 전혀 생각지 못한 답이었습니다. 엄마는 아버지 등에 매일같이 바셀린을 발라 주셨습니다. 전 정말 몰랐습니다. 까맣게 탄 아버지 등이 햇볕에 그을려 생긴 화상이라는 것을요.</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아버지는 '내가 너희 때문에 이렇게 고생한다'거나 '내 고생을 알아 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차라리 저희한테 생색이라도 내셨다면 덜 미안했을 텐데 아버지는 힘들어도 말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게 아버지는 사랑이자 아픔입니다.</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사춘기 시절, 친구들의 아버지는 은행장에, 한전 이사에, 교사에, 회사원에, 다들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저는 차마 아버지가 행상한다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왜냐면 아버지가 얼마나 열심히 사시는 분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행상하는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말하게 된 것은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부터입니다. 그때 전 새벽에 운동화를 바꿔 신고 간 아버지 이야기를 글로 썼고 인쇄물로 나온 그 글을 주무시는 아버지 머리맡에 두었습니다. 그 글에 제가 얼마나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는지, 또 얼마나 노동하는 아버지가 대접받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지 썼습니다.</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아버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습니다</P>
<P align=justify> </P>


	
	





<img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9/0506/IE001049929_STD.jpg"> 


 
<P></P>
<P align=justify>당신도 부자가 아니면서 가난한 사람 곁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는 아버지, 가난한 사람 사정은 가난한 사람이 안다고 하시던 아버지, 정치 사상 이념을 떠나서 굶어 죽어가는 북한동포를 살려야지 않겠느냐는 딸에게 고개를 끄덕이시던 아버지, 남들이 보기엔 키가 작고 체구가 볼품없는 아버지지만 제게는 산처럼 높고 당당한 아버지입니다.</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어버이날입니다. 남들처럼 해외여행은 못 보내 드리지만 막내딸의 마음은 오늘도 아버지를 비행기 태워 드립니다. 아, 오늘 그 놈의 손수레가 멀쩡한 사람 잡습니다. 갑자기 아버지가 어린아이처럼 그립습니다. 지난번 뵀을 때 주름살이 더 깊어진 아버지를 보고 가슴 한구석에 휑한 바람이 지나갔는데 오늘 전화라도 한 통 넣어야겠습니다.</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아버지,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P align=justify>  

출처 :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03717&amp;CMPT_CD=E0942" target=_blank>"아버지, 왜 등에 바셀린을 발라?"<BR>과일행상 20년의 고통, 전 몰랐습니다 - 오마이뉴스</A>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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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마음…★┛]]></category>
            <pubDate>Fri, 08 May 2009 10:41:26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나는 결혼 10년차이다. 하지만 이혼경력 2년차이기도 하다. 나에겐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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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나는 결혼 10년차이다. </P>
<P>하지만 이혼경력 2년차이기도 하다. <BR>나에겐 아들 한명과, 딸 한명이 있다. </P>
<P>그리고 아내는 없다. <BR>그 자리를 내가 지키지 못했다. </P>
<P>그래서 아내는 나의 곁을 떠났다</P>
<P> </P>
<P>부부는 물방울과 같은 것이다. </P>
<P>두 물방울이 만나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P>
<P><BR>여느 부부처럼 우리도 한때는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 <BR>아내는 애교도 많았고, 한편으론 엄마 같은 포근함을 지닌 여자였다. </P>
<P><BR>우리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은 부모님과 가까이 살면서 부터였을 것이다. <BR>거리상으로 10분 정도의 거리로 우리의 보금자리를 옮겼다. <BR>첫애를 낳은 후였다. </P>
<P>어디서부터 잘못 된 것일까? <BR>어느 순간 아내는 투정이 늘기 시작했다. <BR>첨엔 다독여 주기도 해보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 역시도 아내가 못 마땅했다. </P>
<P><BR>부모님과 한집에 살면서 부터는 관계가 더욱 악화 되어갔다. <BR>난 그 모든 잘못이 아내에게 있다고 생각했다. </P>
<P><BR>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자기만을 아는 그런 이기적인 여자라고... </P>
<P><BR>부모님이나 형제 모두에게 항상 아내는 늘 불만 이었다. <BR>그런 아내의 투정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BR>아내 하나만 참아주면 될 거라 생각했다. </P>
<P>하지만 아내는 참아주질 못했다. </P>
<P><BR>그리고 우린 이혼을 하게 되었다. </P>
<P> </P>
<P>그런데 나에게 좋은 부모 좋은 형제일지 모르지만... </P>
<P>아내에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그땐 알지 못했다.. </P>
<P> </P>
<P>남편들은 명심해야 된다. <BR>나에게 좋은 친구지만 </P>
<P>다른 친구에게 그 녀석은... </P>
<P>아주 안 좋은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P>
<P> </P>
<P>남편들은 아내를 대신해 효를 다하려 한다. <BR>"결혼하면 남자들은 효자가 되네” </P>
<P>늘 아내가 나에게 하던 말이었다. </P>
<P><BR>결혼을 해서 보니 늙어가는 부모님 모습을 보면서... <BR>안쓰러운 마음이 하나 둘씩 생기더니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더욱 간절해 졌다. </P>
<P>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아내 역시도 그러했을 것이다. <BR>하지만 아내는 마음만 간절했을 뿐이었다. </P>
<P><BR> </P>
<P>난 내부모를 모시는 것에 우선시 했으면서도... <BR>처가댁 부모님을 모시는 것을 우선시 해본적은 없기 때문이다. <BR>내가 이기적인 건 아닐까? </P>
<P>왜 우리 집이 우선시 되는 걸까? </P>
<P><BR>하지만 난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P>
<P>아내를 통해서 효도를 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BR>아내가 나를 대신해 우리 부모님께 형제에게 잘 하는 게 좋았다. <BR>아니 어쩜 대리만족이었는지 모른다. <BR>내가 하는 것 보단 아내가 하는 게 사랑받을 일이라고 생각했다. </P>
<P><BR>하지만 그건 나를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 했다. <BR>아내 역시도 바랬을 일들을 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BR>아래의 상황들처럼... </P>
<P><BR>--------------------------------------------------------------------------------</P>
<P><BR>* 아내는 우리 부모님께 전화를 자주 드린다. <BR>-나는 가끔 처가에 전화를 드린다. <BR>그리고 아내에게 처가에 전화를 했다고 대견스럽게 이야길 한다. (잘했지? 라고 칭찬이라고 듣고 싶은 사람처럼) </P>
<P><BR>* 아내는 시댁에 못해도 한 달에 2~3번은 가려고 애쓴다. (아내는 일을 한다.) <BR>-나는 아내가 처가에 가자고 하기 전에 먼저 가자고 한 적이 별로 없다. </P>
<P> </P>
<P>* 제사 있는 날이면 아내는 하루 쉬더라도 아님 일찍 마쳐서라도 와서 음식을 하고, 설겆이를 하고 있다. <BR>-나는 한 번도 처가 제사에 가본 적이 없다. 우리 집 제사는 당연히 가야 되는 것처럼 옷을 차려입고 간다. 하지만 처가 제사 때는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다. (우리 둘 다 양가 부모님은 살아 계신다. 우리 집은 증조까지 제사를 지낸다.) </P>
<P><BR>* 아내는 우리 가족의 생일이며, 제사며, 기념일등을 기억하면서 늘 신경을 쓰고.. 꼼꼼히 챙긴다 <BR>-나는 한 번도 처가 가족들의 생일이며, 제사며, 기념일등을 미리 아내처럼 신경쓰고 챙긴 적이 없다. 아내가 전화를 드리라고 하면 전화를 하는 정도였고, 그 모임에 참석하는 정도였다. </P>
<P><BR>* 아내는 휴가 때면 바리바리 싸들고 간 음식을 장만하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P>
<P>휴가는 쉬기 위해 가는 것인데, 아내는 휴가 때마저도 집안일을 해야 했다. <BR>- 처가랑 휴가 갔을 때 밥을 해먹은적이 없다. 끼니때면 사먹고, 놀았다. 그때 아내는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P>
<P><BR>* 명절 때 아내는 힘들게 제사음식이며 명절음식을 준비하고..하루 종일 부엌에 서서 일을 한다. <BR>-나는 도와준다고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P>
<P>청소하고, TV보다가 잠도 잠깐자고, 저녁을 먹고 난 후 </P>
<P>가족들과 놀고, 술을 마시며 도란도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명절 당일 날 처가에 저녁 늦게 간다. </P>
<P>모처럼 모인 가족들 보기 힘들어서 누나들 오는 거 항상 보고 간다. </P>
<P>처가에 가면 난 그 전날의 피곤함에 잠을 청한다. </P>
<P>아내는 처가에서 몰려오는 잠을 청한다. </P>
<P>처가 식구들하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그 이튿날 오는 경우가 많았다. </P>
<P> </P>
<P><BR>* 내가 아빠가 되던 때 우리 부모님이 아기를 보고 싶어 하셔서 친정에서 몸조리 하는 아내에게 가자고 이야기 한다. </P>
<P>보고 싶어 하는데 보여드려야 된다고 아내를 데리고 아기를 데리고 집에 간다. </P>
<P>산후 몸조리가 중요한데 그건 아직도 아내에게 미안하다. </P>
<P>부모님의 보고 싶음 보다 아내의 몸을 생각했어야 하는 게 당연한데도 불구하고나는 아내를 데리고 갔었다. </P>
<P> </P>
<P><BR>--------------------------------------------------------------------------------</P>
<P><BR>같이 살면서부터 나는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해서 씻고, 저녁 먹고, 아이들하고 잠깐 놀아주고, TV시청을 하고 잠자리에 들곤 했다. <BR>가끔 주말에 아이들과 부모님 모시고 근교에 놀러가고, 외식하고 그렇게 하는 게 다 일거라고 생각했다. <BR>아내는 하루 세끼를 꼬박 챙기고, 아이들 뒤치닥 거리에 집안일에 하루 종일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BR>난 아내가 저녁때 하는 그런 투정들이 갈 수 록 짜증스러워지기 시작했다. <BR>아내는 내가 알아주길, 이해해주길, 숨 쉴 구멍을 찾아주길 바랬을 것인데 말이다. <BR>나는 아내를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내는 점점 말수가 줄기 시작했다. </P>
<P><BR>어느 날 부터는 아예 입을 닫아 버렸다. <BR>투정도 하지 않고, 싸늘하게 나를 대했다. <BR>우리 부모님을 모시는 게 그렇게 불만이냐는 식으로 너 같은 여자와 더 이상 살수 없다고 했다. <BR>생각 만해도 무섭고 이기적인 여자라고 해버렸다. <BR>난 내 부모 감정과 형제들 감정만 중요시 했지 정작 아내의 감정들은 이해할 수도 없었고,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아내가 미웠다. </P>
<P><BR>아내가 화를 내는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고, 아내에게 참으라고 하기 이전에 내가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인식을 시켜 주었어야 될 일들 이었다. </P>
<P><BR>난 아내에게 양보하라고만 했다. <BR>부모님의 섭섭함도 참으라고... </P>
<P>"그런 분들이 아닌데 왜 그러나 몰라"식으로 달래곤 했다</P>
<P> </P>
<P> </P>
<P>-네이트톡 펌-  (IP: MDA0NWUxODU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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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마음…★┛]]></category>
            <pubDate>Fri, 17 Apr 2009 16:54:00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너무 생생해]]></title>
            <link>http://www.cyworld.com/memoryjj/2689917</link>
            <guid>http://www.cyworld.com/memoryjj/2689917</guid>
            <description><![CDATA[
<P>너무 생생해</P>

<P>슬퍼요 그렇게 너아니면 죽을듯이 살던 우리가 이제 완전 남남이 되어서 지내는걸보면.</P>
<P>          근데 정말 요새들어서 공감가는말이 있어요</P>
<P>          세상에서 제일 슬픈일은 잊혀진사람이라는거.</P>
<P>          그토록 힘들어서 잊고싶다고 할땐 정말 아팠는데 </P>

<P>막상 잊고나니 뭔가 좀 미안하단 느낌이랄까요..?</P><A target=_blank name=reply3851185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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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마음…★┛]]></category>
            <pubDate>Wed, 04 Mar 2009 08:40:44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공백]]></title>
            <link>http://www.cyworld.com/memoryjj/26789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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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P align=right><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bb9a1fa6a93bdca1&amp;name=bbe7bfebc0da_c1f6c1a4_15_tt6601809_choig94.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bb9a1fa6a93bdca1&amp;name=bbe7bfebc0da_c1f6c1a4_15_tt6601809_choig94.jpg"></A></P>
<P> </P>
<P></P>
<P align=right>지우는 사랑은 쓰라린거고, 영원한 사랑은 불가능한거지<BR>그래서 눈물은 우리를 위로해 주는거고....</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1425436&ndrparam3=2678994]"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이별…☆┃]]></category>
            <pubDate>Tue, 24 Feb 2009 14:02:45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잊지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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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P align=right><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94d81fa6a7d5b7a1&amp;name=bbe7bfebc0da_c1f6c1a4_13_tt6601809_choig94.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94d81fa6a7d5b7a1&amp;name=bbe7bfebc0da_c1f6c1a4_13_tt6601809_choig94.jpg"></A></P>
<P> </P>
<P align=right>너는 내가 사랑한다는 걸 알면서도 떠나갔어<BR>나는 널 미워하지 못할걸 알면서도 헤어졌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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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이별…☆┃]]></category>
            <pubDate>Tue, 24 Feb 2009 14:01:45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판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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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P align=center><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9a421fa68ff16aa0&amp;name=1422222_choig94.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9a421fa68ff16aa0&amp;name=1422222_choig94.jpg"></A></P>
<P> </P>
<P align=right>"we do not judge the people we love"<BR>(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은 판단하지 않는다)<BR>-jean-paul sartre-<BR></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1425436&ndrparam3=2678971]"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사랑…★┓]]></category>
            <pubDate>Tue, 24 Feb 2009 13:34:54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새하얀 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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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P align=center><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513d1fa68ee711a0&amp;name=4747247_%2829%29_choig94.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513d1fa68ee711a0&amp;name=4747247_%2829%29_choig94.jpg"></A></P>
<P> </P>
<P align=right>"껍데기만 타다가 꺼져버린 것처럼 어설픈 젊음을 보내고 싶진 않아<BR>비록 한순간일지언정 눈부실 정도로 새빨갛게 타오르는거야.<BR>그러다가 결국엔하얀 재만 남겠지. 미련없이 불태웠을 때 남는 건 새하얀 재뿐이야.<BR>그래, 최후의 순간까지 다 불태워버리겠어. 아무런 후회 없이 말이야" </P>
<P align=right>-내일의 조 中-<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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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생각…★┛]]></category>
            <pubDate>Tue, 24 Feb 2009 13:33:55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거리 유지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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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P align=center><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ca251fa68dc17fa0&amp;name=00004d_choig94.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ca251fa68dc17fa0&amp;name=00004d_choig94.jpg"></A></P>
<P> </P>
<P align=right>떨어져 있을때의 추위와 붙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사이를 반복하다가<BR>결국 우리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P>
<P align=right>-쇼펜하우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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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동경…☆┃]]></category>
            <pubDate>Tue, 24 Feb 2009 13:32:40 +0900</pubDate>
        </item><item>
            <title><![CDATA[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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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P align=center><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713e1fa68c84d1a0&amp;name=12826512928168529_choig94.jpg" target=_blank><img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efc3e04ee16713e1fa68c84d1a0&amp;name=12826512928168529_choig94.jpg"></A></P>
<P> </P>
<P align=center>i'll never forget you as long as i live<BR>살아있는 한 나는 너를 절대 잊지 않을꺼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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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HyStErIc</dc:creator>
            <category><![CDATA[┃☆…동경…☆┃]]></category>
            <pubDate>Tue, 24 Feb 2009 13:31: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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