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channel>
  <atom:link href="http://cyhome.cyworld.com/a0626811/rss2"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title><![CDATA[    LEAF, Blown by the WIND.]]></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link>
  <description><![CDATA[행복은 깊이 느낄 줄 알고, 단순하고 자유롭게 생각하며,삶에 도전할 줄 알고, 남에게 필요한 삶이 되는 능력으로부터 나온다.   - 스톰 제임슨 -]]></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pubDate>Sun, 08 Nov 2009 02:00:51 +0900</pubDate>
  <lastBuildDate>Sun, 08 Nov 2009 02:00:51 +0900</lastBuildDate>
  <generator>CyWorld 2.0 RSS Generator</generator>
  <docs>http://cyhome.cyworld.com/a0626811/rss2</docs>
  <image>
   <url><![CDATA[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d893b452303ddbb20cb148f52d5&name=%EB%B0%94%EB%8B%A41.jpg]]></url>
   <title><![CDATA[    LEAF, Blown by the WIND.]]></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link>
  </image>
  <item>
   <title><![CDATA[낙엽.    노천극장.혼자있는 시간.  가을.시원함.     싸늘함.]]></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3026828</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3026828</guid>
   <description><![CDATA[<P align=center>낙엽.                                      </P>
<P align=center>                                                 노천극장.</P>
<P align=center>혼자있는 시간.          </P>
<P align=center>                                                                         가을.</P>
<P align=center>시원함.                                            </P>
<P align=center>                   싸늘함.</P>
<P align=center>              연잠.                    </P>
<P align=center>                                                      스쿠터.</P>
<P align=center>아이리스.                                                  </P>
<P align=center>            동동.</P>
<P align=center>신자유주의.                         </P>
<P align=center>                                                         미래.</P>
<P align=center>사랑.                                                       </P>
<P align=center>                                                적성.             </P>
<P align=center>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하늘. 가을길은 비단길.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하늘만 좀 더 맑았으면 좋겠다. 우중충한 하늘이 몇일째인지 모를정도로 오래되었다.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탁 트인 하늘을 보며 숨을 크게 들이내쉬고 싶다.</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빨갛게 노랗게 물든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려면 스쿠터를 타고다니는 건 비추.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가끔 교정을 걷고싶을 때가 있다.</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노천극장에 가는 시간이 많아졌다.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학교와 신촌의 모습이 살짝 내려다보이는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탁 트인 공간이 우중충한 하늘을 대신해준다.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혼자있는 시간도 좋고, 누군가와 함께 있는 시간도 좋다.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책을 읽고 있어도 좋고, 멍때리고 있는 것도 괜춘하다.</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연잠을 하나 맞춰둘걸 그랬다는 생각을 한다.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별로 탐탁치 않아 했던 연잠인데, 보면 볼 수록 이뻐보이고,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학교에 등교할 땐 교복이 그랬던 것처럼, </P>
<P style="FONT-SIZE: 9pt" align=center>다른 옷을 고르지 않고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어보여 마음에 든다. </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3026828]"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Thu, 05 Nov 2009 00:59: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09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말가면 공동구매를 진행합니다!!오늘 날]]></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3017783</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3017783</guid>
   <description><![CDATA[
<img src="http://yscec.yonsei.ac.kr/data/20092/bbsimage/150722/12571563738600541362.jpg">

<img src="http://yscec.yonsei.ac.kr/data/20092/bbsimage/150722/12571564271020541362.jpg">
 
2009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말가면 공동구매를 진행합니다!!
오늘 날씨도 엄청 싸늘한데, 방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상품입니다.
이번주까지만 진행하오니 지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
 
이성친구를 위한 이벤트! 말가면과 함께하세요.
친구들과의 생일파티도 말가면과 함께하세요.
 
말가면을 쓰고 축구를?!
말가면을 쓰고 공부를?!
말가면을 쓰고 사랑을?!
 
2009~2010년 행복한 한해를 위한 MUST HAVE ITEM~!!
말가면. 지금바로 주문하세요.
010-9371-2671.
<P></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3017783]"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Mon, 02 Nov 2009 19:18:2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먼저 나는 02년도부터 04년도까지의 지방 외곽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3015989</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3015989</guid>
   <description><![CDATA[<P>먼저 나는 02년도부터 04년도까지의 지방 외곽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왔음을 밝혀둔다. 신자유주의의 파도가 밀어닥치기 시작했을 무렵의 고등학교라고 볼 수 있겠다. 분석을 따로 하지는 않고 그 때의 모습만을 그려보겠다.</P>
<P> </P>
<P>이 시대의 학교는 초경쟁사회로 가는 과도기였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08학번보다 09학번이 더욱 열심히 하는 것처럼, 09학번보다 10학번이 더욱 더 열심히 할 것이고, 지금 또한 과도기라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 최근이라고 여겼을 때, 그 문제점이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던 시대의 장소라고 볼 수 있는 곳이다.</P>
<P> </P>
<P>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03년도, 처음으로 교사가 교육청에 고발되었다는 기사가 신문과 뉴스를 도배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때 사실 내 주변의 친구들은 이런 것이 기사화되고 이슈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너무도 폭력이 일상적이고 익숙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학교에는 신고할 만한 꺼리가 너무도 많았다. 아침부터 교실에 조금 늦게 들어왔다가는 뺨을 후려 맞기 일수였고, 야간 자율(강요에 의한 자율) 학습 시간에는 한시간이 멀다하고 매 맞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졌다. 수업시간도 빗자루와 몽둥이가 부러져 나가는 일이 일상다반사였다.</P>
<P> </P>
<P>한 폭력교사가 고발당했다는 기사는 우리 학교 뿐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학교에 입소문을 타고 돌기 시작했고, 한창 핸드폰에 128화음 벨소리와 함께, 동영상 기능이 추가되는 기종이 많아지던 시점이라 너도나도 기회만을 엿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우리 학교의 교사도 이 촘촘한 그물망을 빠져나갈 수 없었다. 학생주임이었던 한 선생님이 교육청에 조사를 받고 왔다. 하지만 그 선생님은 교육청에 조사를 받고 와서도 자존심인지 오기인지 때문에 학생들 앞에서 여전히 큰소리를 내질렀고, 학생들은 역시나 이런 신고가 소용 없음을 깨닫고 다시 잠잠한, 매맞는 소리가 시끄러운, 생활을 계속해 나갔다.</P>
<P> </P>
<P>이러한 시점에 사교육이 조금씩 공교육의 빈틈을 파고들어왔다. 사교육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무렵이 아니라 과열경쟁현상을 보일 무렵이다. 서울 지역만 해도 이미 수년전부터 그러한 사교육의 힘이 막강해져있을 때였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서울의 유명한 학원의 강사, 그 강사의 강의가 지방에도 영향을 거의 동시에 미치기 시작했다. 수준이 달랐다. 같은 학교의 우등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시점에 이미 교사들의 수준에 거의 근접해 있었고, 간지러운 부분들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인터넷 강의가 학교의 강의보다 훨씬 나은 것임을 모르는 이들은 몇 안되었다. </P>
<P> </P>
<P>너도나도 더 나은 강의를 찾아듣기 시작했다. 공교육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미 그 때도 학원 숙제의 방대한 양을 해내기 위해서 학교의 짜투리 시간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이 있었지만, 학교 선생님을 무시하는 학생은 몇 안되었다. 학원 수업과 학교 수업은 수업방식부터 달랐고, 내신은 학교 수능은 학원이라는 공식상의 대등한 입장에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서울의 유명한 강사들의 강의가 인터넷에 판을 치기 시작하자 상황은 달라졌다. 교육의 질 차이가 현저하게 드러났고, 교사라는 명분과 실력 사이에서 실력이 승리를 거두는 상황이 연출되었다.</P>
<P> </P>
<P>이러한 때에 나는 수능을 치고 대학을 다니기 시작했지만, 지금 대학 새내기들과 과외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러한 변화는 좀 더 빠르게 진행되어 온 것 같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학생들과 학교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과 신경전을 벌이는 선생님이 있다면 학생들 사이에서 대놓고 욕을 먹는 듯 하다. 약간 비관적으로 보았을 때 선생님이 살아남으려면 실력이 있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따르게 하거나, 혹은 학생들이 하는 다른 선택을 존중해 주어야만 하는 것 같다. 교사와 학생간의 끈끈한 정 따위는 찾아보기 힘들다. 뭐 우리 때라고 해서 크게 다른 건 아니었지만.</P>
<P> </P>
<P>대안 없이 내가 겪은 상황을 늘어놓아보았다. 이러한 경험들이 모이도 또 모여 거대한 담론을 형성하게 된다면 지금 현실에 대한 인식이 쉬워질 테고, 전체의 틀을 보는 눈 또한 길러지게 되지 않을까? 변화를 위한 변화보다는 대화가 필요한 때이다.<BR></P>
<P></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3015989]"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Mon, 02 Nov 2009 01:20: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내 허물과 아픔을 감싸안아 주는 사람.이젠 더 이상 아프게 하고 ]]></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99872</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99872</guid>
   <description><![CDATA[<P>내 허물과 아픔을 감싸안아 주는 사람.</P>
<P>이젠 더 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람.</P>
<P> </P>
<P>아이처럼 해맑게 사랑스럽게 웃는 사람.</P>
<P>내가 사랑하는 사람. isn't she lovely.</P>
<P> </P>
<P> </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2999872]"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Fri, 30 Oct 2009 01:56: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인류의 진화를 논 할 때는 인간 생물체에 대한 진화와 사회체제의 ]]></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76796</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76796</guid>
   <description><![CDATA[
<P>인류의 진화를 논 할 때는 인간 생물체에 대한 진화와 사회체제의 진화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자신이 관심 있게 본 인류의 진화는 어떤 차원인가? 나중에 자기가 태어나 부모가 된다면 여섯살 쯤 된 아이에게 진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P>
<P> </P>
<P>인간 자체에 대한 진화와 사회체제의 진화는 서로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들이 사고하는 방향에 따라 사회체제가 변해간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변화한 사회체제에 따라 인간 개개인 또한 대응방식을 만들어 나간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것이 아니라, DNA의 나선구조와 같이 얽히고 얽혀서 규모도 방대해지고, 깊이도 깊어진다.</P>
<P> </P>
<P>그렇다면 궁금한 것은, 어떠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변화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면 미래의 변화 흐름 또한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P>
<P> </P>
<P>과거는 부족사회가 어떻고 저떻고, 활자가 발명되면서 지식 전달에 혁명적 역할을 했고, 나침반이 발명되면서 항해술이 발달하고, 다른 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또 알아가고  하는 등의 이야기는 익히 들어 왔을 것이다.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시공간이 점점 확장되고 그에 따른 접근 가능성이 높아져 감을 알 수 있다.</P>
<P> </P>
<P>이에 따라 인간들이 교류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범위 또한 함께 늘어났다. 소도시에서의 작은 거래가 도시를 넘나들더니, 이제는 다른 국가에 속해있는 개인과의 관계 또한 낯설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확장되는 관계를 규정짓기 위해 새로운 법과 제도 등의 사회 체제가 필요했음은 물론이다. 태평양 연안의 경제 협력체가 생겨나고, 세계 평화를 담당하는 기구가 생겨났다. 유럽의 수많은 나라들이 경제, 정치, 문화, 언어 차원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P>
<P> </P>
<P>대세는 열린 공동체이다. 우주에 뭔가 지구와 비슷한 정도의 진화과정을 거친 행성이 있음이 발견되고, 또 그 행성과 접근 가능성이 커진다면, 우리는 지구 공동체를 만들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사회체제는 이에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 것이다. 무역을 하고 싶은데 서로가 이에 대한 생각과 체제가 다르다면 불편함을 느낄 것이고, 그에 맞는 질서를 개편해 나가는 건 뻔한 일이지 않을까?</P>
<P> </P>
<P>인간들 또한 마찬가지. 사회체제가 점차 오픈되고 있으면 우리들 또한 오픈마인드를 가지는게 현명한 처사 아닐까? 실제로도 인간들의 인식은 편견을 깨고 다름을 인정하면서 확장되어 나가는 것 같다. 서로 간에 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접근 루트를 만들고, 대화와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중간지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지금 모두가 하고 있고, 해 나가야 할 일이다. </P>
<P> </P>
<P>아들아,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느껴라. 니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체가 아님을 한상 인지하고 있어라. 넓은 세계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 주저 말고 달려나가라. 여섯 살 쯤 된 아이한텐 과분한 말인가?<BR></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2976796]"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Sun, 25 Oct 2009 03:30:0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쿠쿠다스(20봉) + 누네띄네(n개) + 쌀로별(한봉)후... 하... 습습후]]></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67069</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67069</guid>
   <description><![CDATA[<P>쿠쿠다스(20봉) + 누네띄네(n개) + 쌀로별(한봉)</P>
<P> </P>
<P>후... </P>
<P>하... 습습후후...</P>
<P> </P>
<P>유럽의 이해도 그렇고 신시도 그렇고 시험에 전혀 핀트를 못맞추는구나 -_ㅠ...</P>
<P>시험과 상관없는 공부만 백만개. 백만개만큼 똑똑해졌다. 훗. 뷁.</P>
<P> </P>
<P>근데 공부 좀 재밌는 듯.</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2967069]"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Tue, 20 Oct 2009 16:25: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이렇게 말하면 편견일 수도 있고, 성차별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 개]]></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51714</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51714</guid>
   <description><![CDATA[<P>  이렇게 말하면 편견일 수도 있고, 성차별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그냥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구요, 제가 만난 사람들이 표준집단이 아니라서 신뢰도는 아주 낮은 글일 수 있습니다. 모든 남성과 여성이 이렇다는 건 절대 아니고, 지금껏 봐왔던 남녀가 각각 아래와 같을 비율이 조금 높았다는 정도입니다.</P>
<P> </P>
<P>  제가 만난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과는 꽤 많이 다른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듯 했습니다. 먼저 그들은 사고의 기반이 튼튼하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들은 항상 주변인들과 대화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쏟아진 수많은 의견들 중에 다수의 의견 혹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의견을 택해서 행동으로 옮기곤 합니다. 그리고 또 다음 선택의 기회가 왔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생각은 항상 남들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남들이 옹호해 주기 전까지는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의견은 물론 존재합니다만, 누군가가 "그래 니 말이 맞아" 라고 말을 해주어야만 자신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 누군가가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면 또 다시 고민의 수렁에 빠지겠죠. 자신이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함께 있는 대화 상대마저 그 주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더 많은 불안감을 가져오게 됩니다.</P>
<P> </P>
<P>  특별히 A는 옳고, B는 그르다. 라고 말하기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위험 부담이 크냐 작으냐 정도의 차이이지, 꼭 리스크가 작은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 남자들은 주변상황을 고려합니다. 같은 주제에 대한 고민이라도 주변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주 이성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쌓여온 선택들이 모여 주관이라는 것이 생겨납니다. 사물이나 어떤 사건을 보는 입장이죠. 훨씬 더 선택을 하기 편해집니다. 자신과 보는 관점이 다른 사람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여자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내가 느끼는 대로 하면 대개는 맞는데, 그걸 말로 표현하진 못하겠어." 이 느낌이야 말로 주변 상황을 고려한 선택일 수 있는데 남자와 다르게 이들은 대개 이 선택을 따르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그래 니 말이 맞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론 "그건 아니야"를 듣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에서 또 다른 이들의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P>
<P>  </P>
<P>  여자가 이렇다는 가정이 만약 옳다고 한다면, 오히려 "넌 이부분이 잘못되었어." 라고 말하기보다 "그래 니 생각은 그렇구나." 라고 들어주는 것이 오히려 조금이나마 주관을 기르기에 좋은 대답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도 좋지만 "넌 좋은 선택을 할거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 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BR>  <BR>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 하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너무나 터무니 없는 글인 것 같습니다. 여성 비하 발언글로 보이네요. 여성을 비하하는게 이 글의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사회화의 차이가 있으니 이성을 대할 때에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정도의 글을 쓰고싶었습니다. ㅠ 사회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양성평등의 시대가.. 왔으면.. @$%@#^...</P>
<P></P>
<P></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2951714]"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Thu, 15 Oct 2009 19:31: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일어나는 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7시가 되면 들려오는 토마]]></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45538</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45538</guid>
   <description><![CDATA[<P>일어나는 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7시가 되면 들려오는 토마토 가는 소리. "위잉 ~ 윙 ~ 윙 ~ "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는 확성기소리. "고장난 테레비~ 비디오 삽니다. 라디오 삽니다. 냉장고 삽니다. " 그리고 몇 분 후에 방문이 열리고 엄마가 사과 한쪽을 들고 들어오신다. 입에 가져다주시는 차가운 사과에 흠칫. 잠이 깬다. 일어나서는 식탁 위에 놓여있는 남은 사과를 혼자 다 먹어 치워버린다. 오늘은 차를 태워 주시려나 눈치를 살피며 큰 방에서 들려오는 티비 뉴스 소식을 함께 듣는다.</P>
<P> </P>
<P>아들: 헐 가야겠다. 엄마 그냥 갈게요 ~. 지금 안나가면 늦어요~. <BR>엄마: 있어봐라~. 이것만 먹고가라~. </P>
<P> </P>
<P>손수 반찬이 올려진 숟가락을 들고 따라 나오셔서는 아들의 입안에 쏙 밀어넣는다.</P>
<P> </P>
<P>아들: 아 늦었어요. 갈게요~.<BR>엄마: 태워줄게~. 금방 준비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라~.</P>
<P> </P>
<P>아들의 얼굴엔 미소가 번진다. 실은 이 말을 기다려왔다. 버스를 타고 가는 건 너무나 귀찮다. 직장과 반대편에 있는 학교지만 그래도 대개는 이렇게 학교 앞까지 태워다 주시고는 출근하신다.</P>
<P> </P>
<P>학교 앞에 차를 타고 오는 건 금지되어있다. 차를 돌려나가야 되기 때문에 번잡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인 듯하다. 매일같이 선생님들과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조금만 더 올라가서 세워주세요." "오늘은 여기서 내릴게요." 심하게 경사진 오르막을 10분여간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 보다는 차라리 신경전을 택하리라. </P>
<P> </P>
<P>오늘은 있을까 없을까...<BR>학교 정문에는 하늘아 맙소사 진짜 어쩜 저렇게 못생겼을까... 학생주임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저 사람이 웃는 것이야 말로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진정한 썩소. 두발 검사. 복장 검사.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훑어내리는 음흉한 눈빛이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젠장.. 오늘 명찰 안가지고 나왔는데... </P>
<P> </P>
<P>뛰고 또 뛴다. 정문에서 교실까지 총알같이 날아가서 교실문을 열어재낀다. 오늘은 세이프. 후훗. 영어듣기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지 않다면 그 날은 Safe 이다. 지각한 이들이 얻어터지는 소리. 운동장에서 기합받는 소리. 그리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영어듣기 소리가 어우러지면서 부산 모 고등학교의 하루는 시작된다.</P>
<P> </P>
<P>"오늘 미친 XX~ 수학 5시간 하는거 아나?"<BR>"헐 ㅋㅋ 돌았네ㅋ 뭐고 .. 아침에 보충 한 시간, 정을 한 시간, 수2 한 시간 아이가? ㅋ"<BR>"오늘 심화반 있다이가 ㅋㅋㅋ"<BR>"@#$%#&amp;^#%*&amp;$ ㅋㅋㅋ"</P>
<P>"ㅋㅋㅋ 안철 숙제는 했나? "<BR>"건 또 뭔데 -_ -ㅋㅋ"<BR>"저번 시간에 내 준거 있다이가ㅋ 파사즈 독해 풀어오는거 ㅋㅋ 존나 쳐맞는디 ㅋㅋ"<BR>"아 XX.. 하루이틀이가. 때리라 캐라 ㅋㅋ 지금 수능이 몇 일 남았는데 숙제고. 지 할거 하기도 바쁜데 돌았네 아놔 ㅋㅋ 니 했나? 줘바라 ㅋㅋㅋ"<BR>"니도 좀 해라 병신아. 맨날 쳐보고 자빠졌노 ㅋ"<BR>"내가 임마 ~ 어제도 물리한다고 밤샜고 바빠죽겠는데 뭔 숙제고~ㅋ"</P>
<P> </P>
<P>언수외과 위주로 구성된 시간표. 다른 과목 시간은 자습시간으로 활용된다. 자꾸자꾸 쏟아지는 숙제 앞에 아이들이 대응하는 방법은 첫째, 배끼기. 둘째, 맺집 기르기. 검사는 질문으로 대신하기 때문에 잘 아는 친구들은 태연하게 자기 공부를 하지만, 모르는 친구들은 숙제를 하든 말든 엉덩이에 불나는 건 마찬가지. </P>
<P> </P>
<P>"내가 오늘은 화학 마스터 한다. 다음 모의고사부터 하나라도 틀리면 내가 니 아들이다."</P>
<P>K군 화학공부 하는 날. 쉬는 시간에 모의고사 하나. 수업시간에 모의고사 또 하나. 그리고 풀이 두 개. 다음 쉬는 시간에 모의고사 또 하나. 이렇게 하면 하루에 문제집 한권 풀고 풀이하고 뚝딱. 오답노트에 정리하고 "이런걸 틀리다니" 한마디 내뱉어주고.</P>
<P> </P>
<P>"어제 XX. 학원 가서 윗몸일으키기 1000개 했다. ㅋㅋ 王자 보이나? ㅋㅋ "<BR>"이제는 딴 과목 해봤자 소용없다. 단어 외우는게 최고다.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ㅋ "<BR>"이놈의 언어는 해도해도 안오르노. 공부 왜하는가 모르겠다..ㅠㅋㅋ "</P>
<P> </P>
<P>야간 자율학습을 빼먹을 수 있어서 운동을 택한 친구들. 한과목에 올인하는 친구들. 오늘도 변함없는 성적에 좌절하지만 또다시 펜을 드는 친구들. 각자 자신들의 목표가 있다. 어제 목표와 오늘의 목표가 또 다르지만, 하루하루 그렇게 작은 꿈을 안고 살아간다. </P>
<P> </P>
<P>쉬는시간이 되면 아수라 장이 교실은 아수라 장이 된다. 자신이 풀어왔던 문제집을 책상에서 천장까지 쌓아올리는 친구. 어젯밤에 배워온 레슬링 기술을 연마하는 친구. 그 옆에서 열심히 동영상을 촬영하는 친구. 소란스러운 교실에 화가나 문을 쾅 열고 나가버리는 친구. 문 열고 나간 놈이 제일 또라이라고 욕하는 친구. 다음 시간 수업 숙제하느라 정신없는 친구. 자기는 미리 해놓았다고 숙제하는 걸 괴롭히는 친구. 천태만상이다.</P>
<P> </P>
<P>너무나도 다른 35명의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하루하루는 수능이라는 D-day에 가까워져가고. 이들은 각자 다른 길을 걸을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 함께하는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또한 알고 있다. </P>
<P> </P>
<P>수능 끝나고 다같이 꼼장어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BR></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2945538]"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Tue, 13 Oct 2009 01:27: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어릴 때부터 수많은 사교육을 받아왔다. 피아노, 바이올린, 바둑, 검]]></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12084</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12084</guid>
   <description><![CDATA[<P>어릴 때부터 수많은 사교육을 받아왔다. 피아노, 바이올린, 바둑,  검도, 탁구, 테니스 등등. 하지만 그 땐 특별히 배우고 싶어서 배운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자랐으면 하는 부모님의 노력 덕에 누릴 수 있었던 특혜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P>
<P><BR>이 중에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배움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바둑을 꼽겠다. 바둑을 두면서 집중력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바둑에 한창 심취해서 학교에서는 바둑 사활 문제를 풀고, 바둑학원에 다녀와서는 마루에 앉아 바둑판을 앞에 두고 기보집을 보며 포석을 연구할 때가 있었다.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웠던 당시에 부모님께서는 바둑학원을 그만 다닐 것을 권하셨고, 그 때 이후로 내 사춘기가 시작되었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P>
<P><BR>부모님께는 그 당시 내가 자칫하다가는, 정말로 성공하지 못하면 밥벌이도 힘든 프로기사의 길로 나아갈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셨던 것 같다. 공부에 전혀 재능이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남들 이상의 성적을 받아오는 아들에게 험난한 길을 택하게 하고 싶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 당시 험난한 길이든, 쉬운 길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 였다. 사춘기 시절부터 가장 많이 한 고민을 꼽으라면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가?' 일 것이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이 기억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삶' 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나를 만들었다. </P>
<P><BR>한 가지만 더 추가하자면, 부모님은 내가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원하셨는데, 이 또한 내 삶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나는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원한다. 앞으로 어떤 환경이 나에게 주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든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기르는 것을 즐긴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데, 내가 걱정과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걸 보면 이런 방식 또한 유비무환의 자세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언제나 해보고 싶은 것들이 넘쳐난다. 부족한 것은 돈과 시간일 뿐.</P>
<P><BR>잠시 이야기가 새어나갔는데,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내가 바라는 삶도 부모님의 매니지먼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란 것이다. 물론 지금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어린 시절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하면 정말 거짓말일 것이다. 바둑을 계속 두었을 때 내가 연세대학에 와서 이렇게 함께 사유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연세대학교에 들어온 것은 사실 내가 바라는 삶에서 크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택할 수 있을 만큼 주관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길에 대해서는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다. 그 길을 택했을 때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내가 걸어온 길이 부모님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든 아니든 그 길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 난 바둑 대신 공부의 길을 선택하면서 이렇게 만들어졌다. </P>
<P><BR>앞으로 내가 자식을 놓을 경우에는 자식이 하고 싶어 하는 것에 최대한 투자를 해볼 것 같다. 내가 어렸을 적 선택할 수 없었던 삶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들 또한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런 부모님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어디까지 거술러 올라가는 것일까?<BR></P>
<P></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2912084]"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Fri, 02 Oct 2009 15:45: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언제나시작은 그렇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일이 마무리 될 ]]></title>
   <link>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12081</link>
   <guid>http://www.cyworld.com/dhyana_leaf/2912081</guid>
   <description><![CDATA[<P align=left>언제나 시작은 그렇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일이 마무리 될 시점에 알 수가 있다. 모든 일은 자신에게 다가온 우연한 기회가 당시의 상황과 맞아떨어질 경우에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끝이라는 점은 있을 수가 없는데, 이는 자신에게 있었던 모든 일은 삶이 끝날 때까지, 혹은 삶이 끝나더라도 자신의 삶에 계속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P>
<P> </P>
<P>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려서부터 경험한 모든 것들의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를 사용하고,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왔다. 대부분의 주변인들은 나와 비슷한 사고나 통념을 가진 한국인들이고, 또한 같은 언어를 써왔었기에, 내 사고나 행동들 또한 이들과 닮아있다. 우리는 이것이 옳다고 믿으며 살아간다.</P>
<P> </P>
<P>하지만 이런 사고는 집단의 범위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국한시켜 전개한 것이기에, 다른 집단의 무리들과 만났을 경우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또한 그들만의 언어를 통해 우리와 다른 사고를 하고 다른 통념을 가지고 살아왔을 것이고, 또한 그것이 옳다고 믿으며 살아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P>
<P> </P>
<P>무엇이 옳은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옳다 그르다의 개념 또한 만들어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관계맺는 것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관계맺은 것이 중요하지, 거기서 배운 것이 옳다고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을 벗어나면, 옳다 그르다의 개념이 마찰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때에는 또다시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공존의 사고체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요점이 된다. 중학교 때 배운 밴다이어그램을 떠올려보자. 여러나라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다보면 특정 나라들만의 교집합이 있을 수도 있고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교집합이 있을 수도 있다. </P>
<P> </P>
<P>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의 경험들로 인해 내가 만들어졌지만, 그것이 나의 전부는 아니다. 나는 지금도 다른 세계와의 만남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다. 더 많은 만남으로 수많은 교집합과, 또 다른 세계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 사고를 확장시켜준다. </P>
<P> </P>
<P>영화 속에서, 웬디(영국)는 고결하고 깨끗한 면을, 알렉산드로(이탈리아)는 자유분방함을, 토이아스(독일)는 정돈된, 솔다드(스페인)는 자부심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들은 다투고 관계 맺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사벨(벨기에)은 이성과 동성이 서로 관계맺는 것에 대한 통념을 깨주었다. 자비에(프랑스) 또한 '모국어를 잃어버렸어' 와 같은 대사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정체성에 혼란이 왔었지만, 영화가 마무리 될 시점에, '나는 프랑스인이면서 영국인이고, 이탈리아 인이고, 독일인이다. 그녀이기도 하고 그이기도 하고 ...' 의 독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과거의 자신만이 자신이 아닌 것을 이해하고, 관계맺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일부가 되는 것을 피력했다.</P>
<P> </P>
<P align=right>-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를 보고 -</P>
<img src="http://statetc.cyworld.com/stat/stat.tiff?cp_url=[www_ndretc.cyworld.com/cyblog_rss_post??ndrparam1=c15&ndrparam2=a0626811&ndrparam3=2912081]" width="0" height="0" border="0" />]]></description>
   <dc:creator>Leafy</dc:creator>
   <category><![CDATA[Daily Stories..]]></category>
   <pubDate>Fri, 02 Oct 2009 15:40:27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